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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내장수술후안경 필요하지 않도록
    ... 2022. 2. 28. 11:53

     

    눈은 일상 생활을 할 때 가장 많이 의지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적절한 관리를 병행함으로써 시력을 가능한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전자 기기를 오래 이용해야 한다면 틈틈이 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시력에 좋은 비타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무엇보다도 일 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안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특히나 어떤 증상이 생겼을 때 가벼운 증상이라 생각하여 그냥 넘겨 버리기 보다는 반드시 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습관이 요구되는데요.

     

     

    눈 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연 상태라 지속되고 있을 때에는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백내장은 무색 투명한 눈 속의 수정체가 선천적, 후천적 요인에 의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중심으로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안구 노화의 속도가 빨라져 나이와 큰 관계 없이도 나타나는 추세로, 더욱이 정기적인 안검진이 요구되는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원거리 시력이 감소되는 증상과 함께 낮보다 오히려 밤에 더 잘 보인다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빛 번짐이 생겨 햇빛, 가로등, 자동차 전조등이 퍼져 보이면서 운전이 어려워지곤 하는데 이런 현상은 불편함을 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 개선을 하는 것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이 위험한 이유는 실명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중기, 말기로 갈수록 수정체가 딱딱해져 치료 과정이 까다로워질 수 있고 심하면 합병증, 실명을 유발할 수 있어서 약물 치료로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백내장을 온전히 개선하려면 혼탁한 수정체를 빼낸 다음, 새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마이크론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한 카탈리스 레이저를 이용해 백내장의 빠른 개선과 회복을 돕고 있기 때문에 일상 복귀도 빠르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카탈리스 레이저는 입체 CT 촬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실시간으로 개개인의 눈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오차를 줄이고 있는데 이로써 통증이 적고, 각막 손상 또한 덜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가 있어요.

     

     

    눈에 들어가는 인공수정체의 종류로는 단초점, 다초점이 있는데, 백내장수술후안경 없이도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다초점 렌즈를 택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초점 렌즈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을 한번에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수술후안경이나 돋보기 등 별도의 시력 교정 도구 없이도 어느 거리에서든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각광을 받는 렌즈입니다. 다만, 충분한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방향이나 렌즈 종류를 골라야만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두고 내원하여 백내장을 개선하시길 바라고, 백내장수술후안경에 대한 궁금증 역시 해결을 하심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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