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백내장치료 초기에 개선하려면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9. 27. 17:45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그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이 될 경우에는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기관은 없지만 눈은 대체하기 힘든 기관이고, 생활을 하는 내내 사용을 하고 있는 만큼 눈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작은 증상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 것이 좋아요.

 

 

눈에 생길 수 있는 증상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것은 단연 백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국내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힐 만큼 위험한 질환이기도 한데, 70대가 넘어가면 10명 중 7명 가량이 백내장에 노출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라는 기관에 혼탁이 생겨 시야도 흐릿하고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거리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혼동이 잦은 질환이지만 노안과 다르게 백내장은 오랜 시간 방치를 할 경우 합병증과 실명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서 가급적 초기에 발견을 하고 백내장치료까지 받아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은 원인을 노화 한 가지로만 여기는 인식 탓에 백내장치료가 늦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노화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당뇨, 자외선, 안구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안검사를 통해서 눈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현재의 백내장치료는 카탈리스 시스템이라는 레이저 장비로 진행되고 있어서 안정성과 정확성이 높습니다. 혼탁하게 변한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넣음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데, 카탈리스 시스템은 레이저로 정교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므로 회복력이 높고, 개선 시간이나 통증에 대한 부분도 훨씬 낮추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각막 내피 세포를 훨씬 많이 보존하여 각막 혼탁이나 부종이 발생할 확률도 현저히 낮아진 상태라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백내장치료는 개선을 하기에 앞서 눈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가 있어요. 사람마다 눈의 구조나 증상의 정도는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으니 체계적인 진단부터 받아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