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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자가진단 정기적인 체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0. 20. 18:04

백내장은 국내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힐 만큼 위험성이 높은 안질환 중 하나입니다. 백내장이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그 이후의 시력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정체가 원래의 투명성을 잃고 혼탁해지는 것을 백내장이라 합니다. 수정체는 외부의 빛을 깨끗하게 투과시켜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히도록 해주는 눈의 기관인데, 노화나 안구 외상, 자외선, 안내 질환, 당뇨 등 선천적 혹은 후천적 원인에 의해 혼탁한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백내장자가진단 보다는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눈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에는 시력 저하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중기, 말기에 이르면 수정체 혼탁이 심해져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는 경화 현상이 생기거나 육안으로 눈을 보았을 때 백태가 끼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등 일반적인 시력 저하 증상과는 다소 다른 증상이 하나 둘 동반될 수 있어요. 백내장은 초기 증상과 발생 시기가 유사한 노안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백내장자가진단으로 판단을 하는 것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안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인다거나, 사물의 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 햇빛이나 가로등 또는 헤드라이트가 번져 보이는 증상은 백내장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는 일시적으로 근거리 시력이 향상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말기에 해당하는 증상이니 지체 없이 내원하는 게 좋습니다.

 

 

백내장 치료는 카탈리스 레이저를 통해서 진행되는데 무려 마이크론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한 장비이기 때문에 세밀한 치료가 이뤄집니다.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는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해당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회복력이 높아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눈 상태에 알맞은 개선이 이뤄져야 예후가 긍정적인 만큼  백내장자가진단 후에 세부적인 진단을 반드시 받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