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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라식 수술 전에 진단부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15. 11:49

 

예전에는 눈이 좋지 않을 때 돋보기와 안경을 이용해서 일시적인 교정만 해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력 교정을 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함도 더욱 증대된 상황이죠. 다만 어떤 이유로 시력이 저하되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교정을 해야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데요. 만약 근거리 시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노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안은 거리에 따라서 굴절력을 달리함으로써 어느 거리에서든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수정체의 탄성이 떨어져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증상을 뜻합니다. 눈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0대 후반 정도의 나이를 기점으로 흔히 발생을 하는데 최근에는 나이와 큰 관계 없이 나타나는 추세라서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서 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25~30cm 거리의 근거리 작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노안 증상은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더 심해지기 때문에 밤 운전을 한다거나, 밤에 주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먼 거리를 보다가 갑자기 가까운 곳을 보았을 때 초점 전환이 빨리 되지 않는다거나, 시야의 침침함으로 인해 편두통, 어지러움이 생겼다면 이미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일 수 있는데요.

 

 

직업 특성상 안경을 착용하기 힘든 운동 선수 또는 미용적인 측면의 우수성을 원하여 노안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젊은 노안 환자가 늘어나면서 한창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나이에 번거로운 안경을 탈피하고자 노안라식을 알아보는 일이 더러 있으며, 이 경우에는 MEL 80 LBV를 통해서 노안라식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0.7mm의 미세한 가우시안 빔으로 각막을 절삭하여 초점 심도를 깊게 만드는 것을 노안라식이라 하는데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이 한번에 교정되니까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막 표면이 개선 후에도 부드럽게 유지되어 시력의 질이 높고, 통증이 적으며 단 하루 만에도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나의 눈 상태는 어떠한지 그 세부적인 부분부터 직업, 연령대, 취미 등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해야만 맞춤형 치료가 이뤄질 수 있겠죠.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이 클 때는 70가지 다차원 검사를 바탕으로 눈 상태부터 면밀히 파악하는 곳을 찾아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긍정적인 예후를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