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백내장수술후음주 가능한 시기는
    ... 2021. 9. 1. 17:12

     

    어느 날 거울을 보았는데 눈동자에 하얗게 백태가 끼어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눈 속에 있는 수정체라는 기관은 본래 깨끗하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외부의 빛을 제대로 투과시키고 선명하게 상을 볼 수 있는 것인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정체가 혼탁하게 변하면 시야까지도 뿌옇고 흐린 증상이 지속될 수 있어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을 백내장이라고 했었어요. 백내장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노년층만의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 백내장을 겪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해요. 과식을 자주 하는 습관이나 잦은 흡연, 음주, 만성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생활 환경이 달라지면서 이르면 30대에도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어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인 안검진을 받아봄으로써 초기에 증세를 잡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시력이 약간 저하된 듯한 증상만 발생할 수 있는데 점차적으로 사물이 겹쳐 보인다거나,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밤에 오히려 시력이 더 향상되는 증상 등 단순한 시력 저하와는 다른 특징을 보일 수 있어요. 특히 갑작스럽게 근거리 시력이 좋아졌다면 백내장 말기에 해당하는 증상일 수 있으니 지체 없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 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가 가능한 것은 초기 증상만 나타날 때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약물을 통해서는 근본적인 증상 개선에는 한계가 있으며, 증상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속도를 늦추는 정도의 조치를 취하는 것에 가까워서 원인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식의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중기, 말기로 가면서 육안으로 봤을 때도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이 보이는 과숙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가 있는데 백내장은 증상 개선이 늦어질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는 경화 현상이 시작되거나 합병증,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탁한 원래의 수정체를 제거한 곳에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넣음으로써 다시 수정체의 역할을 하게끔 치료를 하고 있으며 이때는 주로 카탈리스 시스템의 레이저를 이용해요.

    예전에는 수기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손 떨림 등의 문제를 우려했었으나 요즘은 레이저 장비로 정교한 치료를 진행하여 안정성과 정확성을 모두 높이고 있어요. 아울러 치료 시간과 회복 기간도 상당히 단축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분들도 한번쯤 고려를 해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렇지만 정밀 진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회복이 더딜 수 있으니 70가지 안검진부터 받아보고, 내 눈에 적합한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좋으며 백내장수술후음주와 같은 주의점도 미리 파악을 해 두면 좋아요.

     

     

     

    또한 개선이 된 다음에도 백내장수술후음주는 당분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이 외에도 흡연이나 격렬한 운동 등 눈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모든 행동은 자제하면서 눈이 원활하게 회복될 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개선이 되었다고 해서 마무리가 된 것이 아니라 이후에 주의사항을 어느 정도로 철저하게 지키는지에 따라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숙지해 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백내장수술후음주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혼자서 판단을 하기 보다는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아봄으로써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