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약물치료 효과를 원할 때

 

요즘은 휴대용 전자 기기 하나 정도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전자 기기의 사용량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스마트폰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을 자기 직전까지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던 노안 혹은 백내장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일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서 그저 시력만 저하되는 것이 아니라, 심한 경우 합병증과 실명까지도 초래하는 질환이어서 되도록이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진단을 생활화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질환을 뜻합니다. 수정체가 본래의 투명성을 잃게 되면, 빛이 제대로 투과되지 못하면서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백내장이 발생하는 것인데, 초기에는 원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만 나타나다가도 점차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하나 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사물이 이중으로 겹쳐 보인다거나, 낮보다 오히려 밤에 시력이 더 좋아지는 증상, 물체의 색 구분이 어려운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또 원래는 돋보기나 안경을 써야 할 정도로 근거리 시력이 좋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잘 보인다면 백내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햇빛이 강한 곳에서 눈을 뜨기 어렵고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가로등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이 있을 때도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백내장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단연 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당뇨나 자외선, 안구 외상, 가족력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되는 요소가 있을 경우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안과를 찾아 세밀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하고 있어요. 초기에 발견할 경우 백내장약물치료를 해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약물로는 혼탁한 수정체를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데에 한계가 있어서 근본적인 해결을 바란다면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혼탁의 원인이 되는 해당 수정체를 제거한 다음, 새 인공수정체를 넣음으로써 수정체가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백내장 치료의 진행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용하는 카탈리스 레이저는 무려 마이크론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해서 정교한 교정이 가능할뿐더러, 실시간으로 개개인의 눈 상태를 확인 및 개선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오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적고, 각막 손상이 덜해서 각막 부종, 각막 혼탁 등의 후유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방식이라 개선 이후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백내장약물치료 여부를 궁금해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 백내장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뿐이니 합병증이나 실명이 유발되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을 하여 백내장약물치료와 그 외 치료들을 병행하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