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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자연치유 가능성 없다면... 2022. 3. 7. 15:14
어느 순간부터 잘 보이던 시야가 온통 뿌옇고 흐릿하게 보일 때에는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단순한 시력 저하 현상이 아니라 안질환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은 백내장의 초기 증상으로, 백내장은 백내장자연치유가 가능하지 않은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눈 속의 수정체가 본래의 투명성을 잃고 뿌연 상태로 변하는 질환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이 생기는 이유는 대개 노화로 인한 것이어서, 60대나 7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곤 하지만, 노화 외에도 가족력이나 당뇨, 안구의 외상, 자외선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안검사를 받아봄으로써 내 눈의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원거리 시력이 감소되는 증상과 함께, 낮보다 오히려 밤에 시력이 더 좋아진다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서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으로 인해 햇빛, 가로등, 자동차 전조등이 번져 보일 수 있으며 급작스럽게 근거리 시력이 향상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는 백내장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짐작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초기에 개선을 하지 않으면 수정체가 점점 딱딱하게 굳는 경화 현상이 시작되어 치료 과정이 까다로워질 수 있어요. 또한,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이나 실명으로도 진행이 될 수 있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백내장을 개선하기를 권장 드리고 있는데, 백내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은 백내장자연치유가 아닌 수술이기 때문에 혼탁한 수정체를 빼낸 뒤 새 인공수정체를 넣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의 치료는 이전의 수기 방식에서 벗어나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빠른 치료와 개선을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카탈리스 레이저는 무려 마이크론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한 기기로, 개개인의 안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절제는 물론, 인공수정체가 삽입되는 과정까지도 오차 없이 진행될 수 있게끔 하고 있어요. 때문에 통증이 적고, 안정성이 높으며 개선 시간이 짧아 긍정적인 예후까지 기대할 수 있는데요.
개선 전에는 충분한 검사를 통해서 눈 상태를 세세히 확인하는 게 좋아요. 치료 없이 백내장을 개선하는 방법이 없을까, 궁금증이 있다면 백내장자연치유는 가능하지 않다는 점, 꼭 알아 두셔서 말기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로 개선을 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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